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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밥의 구조

🇰🇷 고향의 맛이 그리울 틈이 없다, 일본에서 완성된 집밥, 일본에서 한국양념 장보기 루틴

by 양양로그 2025.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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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장, 된장, 고추장… 못 구하는 게 없어요!”

일본에서도 진짜 한국집밥이 가능합니다.
처음 일본에 오고 나서 제일 걱정됐던 건 사실 “입맛”이었어요.
익숙한 식재료가 없으면 어떻게 밥을 해먹지? 일본식 좋아하지만 매일매일 먹을순 없는일. 그래서
김치는 물론, 찌개 하나 제대로 못 끓이면 어떻하지 고민 조금 했었는데

하지만!!
일본오자마자 아마존 재팬에서  하나하나 채워간 양념장 서랍이
이제는 제 작은 한국식 찬장이 되었어요.
전 일본 들어온지 딱 3주 되었는데 식재료는 한국과 일본 바로 자연스럽게 넘어온 느낌
오히려 제주도 있을때보다 더 풀세팅 해놓았네요.



✅ 한국 양념 풀세팅 완성

지금 저희 집 찬장 안엔 이렇게 있어요👇
• 🧂 된장
• 🧂 쌈장
• 🧂 고추장
• 🧂 액젓
• 🧂 새우젓
• 🌶️ 고춧가루

이 조합이면 김치는 물론, 찌개·볶음·국·무침까지 모든 한식 가능!
한인마트 찾아 갈 필요없이 그냥 아마존재팬애 한번 주소 등록해놓고 매번 배송으로 받으면 시간절약되고 깔끔해요
단,고춧가루는 아마존재펜에 CJ꺼 있던데 중국산이더라구요. 전 일본 들어올때 친구가 농사지은 유기농 청량고춧가루를 다행히 들고 들어와서 그걸로 김치도 해먹고 남편회사분에게 조금 선물도 해드리고 아주 요긴하게 쓰고 있어요.


쌀,물,한국양념등등 그냥 아마존에서 다 시켜요. 알아서 배송해주고 매장 찾아갈것없이 간단합니다.  신라면까지 시켜요 ㅎ

고춧가루 빼고는 다 아마존 재팬에서  주문했어요.
요즘은 일본에서 한국음식이 많이 대중화가 되어있어서 김치좋아하시는 일본분들도 매나아분들은 양념 사다가 김치도 담가드시더라구요. 한국 반찬 파는 사이트도 많고요. 아무튼 옛날보다 한국인들 살기는 많이 좋아진거같아요. 저희 이모가 몇십년전에 일본에 시집오셔서 햔재 후쿠오카에 사시는데 그때 제가 어릴때 봤던 분위기랑은 많이 달라진거같아요. 음식이나 문화나 한국인들에 대한 일본인들의 인식도 많이 좋아진거같구요. 저희가 사는 고베 롯코아일랜드 자체가 외국인도 많고 외국에서 살다가 오신 일본분들도 많아서 더 분위기가 좋은것도 있을거같아요.  




🥬 드디어! 김치도 집에서

며칠 전엔 직접 김치도 담가봤어요.한국살때는 친구가 10년 내내 김치를 종류별로 보내줬어서 제가 김치 할 일이 거의 없었고 내가 김치를 할수있는지 잘 확신이 안섰었어요. 그런데 뭐 한번 집에 있는 조금 남은 배추와 오이로 김치를 민들어보니 웬걸 너무 맛있개 된거에요
청량 고춧가루랑 국내에서 들고 온 동전육수까지 넣었고.날이 더워져서 그런지 그냥 하루만에 맛있게 익더라구요.
나도 놀람. 이럴줄 알았으면 진작 햤지

결론: 일본에서도 김치 담그는 건 충분히 가능합니다!
소금하고 마늘 생강과 김치 재료만 마트에서 사서 나머지는 한국 양념으로 만들면 오케이.



🍚 매일매일 집밥을 차리는 기쁨

오늘은
• 집에서 만든 김치
• 된장국
• 두부구이
• 고등어조림
으로 한상 차렸어요.
이 정도면… 진짜 한국 아닌가요? 😋


한국양념의 어벤져스 합체 완성



액젓은 진짜 중요하니까 멸치랑 참치, 새우젓까지 세팅



쌈장도 목살 구워먹을때 필요하기때문에 된장사면서 함께 구매함



친구가 직접 유기농으로 농사지어서 빻아서 보내준 명품 청량 고춧가루





내가 이 곳에서 김치를 담가먹다니. 놀랄일이다.
김치는 절이는 것만 잘하면 반은 성공한거더라구요. 그이후는 뭐 어려울게 없어요. 과하게만 양념을 안넣으면 익으면 다 맛있게 변하는게 김치 ^^
첨에 한 일주일 정도 야마다 스토어에서 김치가 맛있길래 사먹었는데 비싸기도하고 금빙금방 먹게 되서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뭐 한국인이 김치 못만들까싶고 한번 해봤더니 너무 밋있게 되서 이제 김치 만들어먹으려구요. 김치요정이 되버린 양양





몇일전엔 김밥이 먹고싶어서 김을 사와서 김밥을 만들어먹었는데 김밥 잘 못만드는데 그런데로 맛있더라구요.
일본에서 민들어먹는 한국스타일 김밥이라 그런가
신라면이랑 끓야서 먹었더니 꿀맛





그냥 김치도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부담없이 쓱 만들어먹어요. 마치 된장찌개 끓이듯 간단하게!
한국인들은 전세계 어디를 가던지 김치는 만들어먹을수 있을듯하네요. 어렵지가 않아요.




된장국도 만들어먹고요





김치볶음밥도 내가 만든 김치로 만들어먹는 수준

 




닭볶음탕도 남편이 좋아해서 만들어먹었는데 정신이 번쩍 들 정도로 매운 청량고춧가루를 써서 일본에서 아주 맵고 킬칼하게 맛있게 먹었어요


🌏 일본에서 한국의 맛이 그리울 땐

저처럼 재료부터 하나씩 준비해서 집밥 루틴을 만들어보세요.
한국 마트가 없어도, 김치냉장고가 없어도,
우리의 손맛은 어디서든 살아있어요.

곧 장아찌도 도전할 예정이에요!
여기서도 충분히 ‘한국 엄마 밥상’ 가능하다는 거,
저처럼 처음 일본 생활 시작하시는 분들께 꼭 전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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